1년 전보다 중국골프여행 비용이 비싸요.. 물가가 오른 것인가요?
아닙니다.
오히려 저희 한방골프가 제공하는 현지 순수 여행비용은 더 내렸습니다.
그동안 한방골프가 몇년간 운영되며 저희 회사에서 많은 자금을 투자하여
보다 좋은 조건으로 회사와 거래 골프장 호텔 차량 등과 계약하여 여행자들께 현지 최저 수준의 비용으로 여행하실 수 있게 도와드리고 있습니다.
참고로 현지 시세가 광주 지역 같은 경우는 골프장 비용이 전년에 비해 대체로 많이 올랐습니다.
다른 물가는 작년과 차이가 거의 없습니다.
다만 한국에서 오시는 손님들이 느끼는 여행비용은 큰 차이가 있습니다.
예를 들어 현지 원가 행사 비용이 1만 위안화일 경우 작년에는 120만원정도였습니다.
하지만 얼마 전까지 160만원 대, 지금은 175만원 대까지 환율이 급변하였습니다.
즉 똑같이 1만 위안화가 드는 여행이라면 작년과 올해 50만원 정도 비용차이가 생기는 것입니다.
거기에 유류할증료가 많이 인상되어 현재 유류할증료와 세금 등이 1인당 약 25만원 가량합니다.
한국돈을 기준으로 계산할 수 밖에 없는 한국에서 오시는 손님들 입장에서는 부담이 커진 게 사실입니다.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이 어느 정도 적정선을 유지하거나 하향한다고 하더라도 장기적으로 예상할 때 환율 부분에 있어 한국돈이 앞으로 더 불리해지지 않을까 예상합니다.
달러대비 위안화 절상은 전세계 경제계가 예상하는대로 변동환율제를 택하고 지난 2년간 꾸준히 진행되고 있습니다.
중국의 물가는 가만히 있더라도 중국 위안화의 가치가 높아지면서 언젠가 한국과 중국의 물가가 엇비슷한 수준에 이르는 날이 올지도 모르겠습니다.
위안화가 계속 절상되어가면서 그동안 저렴한 인건비를 이유로 중국에 투자했던 수많은 외국 기업들이 인건비(현지 인건비 오름폭보다 환율 변동폭이 훨씬 영향이 큽니다.) 경쟁력이 없어지자 하나둘 중국을 빠져나가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렇게 우는 경우도 있지만 웃는 경우도 있습니다.
한방골프 자매 회사인 부동산 컨설팅 회사를 통해 투자하신 고객 분들 중국부동산 경기가 주춤했다고함에도 불구하고 최근 1년 기준만으로도 투자금의 2배 이상 3배까지의 엄청난 투자수익률을 보였습니다.
이또한 현지 시세 차익 보다는 환율 차익에 따른 수익이 훨씬 큰 비중을 차지 했습니다.
(환율 차익이 40%일 경우, 50% 융자로 부동산 투자했을 경우 자기가 분양 또는 매입한 가격에 양도한다고 해도 총 80%의 수익이 창출되게 됩니다. 70% 융자로 투자한 경우는 약 130%의 수익을 창출하게 됩니다.)
환율 이야기는 둘째치고 지역에 따라 배보다 배꼽이 더 큰 유류 할증료와 항공 관련 세금.
머지않아 중국골프가 한국보다 경제적이라는 장점을 이유로는 더이상 경쟁력이 없어질 것 같습니다.
그날이 오기 전까지 중국골프를 신나게 즐깁시다!~
